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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F 구매 법 종류및 추천 ETF

by barma 2021. 2. 24.

미국ETF는 보통 S&P500을 추종하는 ETF를 말한다. S&P 500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상위 500개의 주식으로 구성된 지수이다. 미국 주가지수와 동일한 움직임을 갖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한다는 것과 동일한 의미이다.

 

 

미국 ETF

 


ETF는 목표수익에 따라 크게 액티브와 패시브로 나눌 수 있다. 패시브 ETF는 위에서 다룬 시장지수를 추종하는 ETF를 말한다. 국내 주가지수인 코스피를 추종하는 코스피200 ETF도 있지만, ETF의 성격상 국내보다는 미국ETF를 매수하는 것이 시장을 대표하는 곳에 투자한다고 볼 수 있겠다. 이렇게 전체 시장이 변동하는 만큼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것을 베타수익을 추구한다고 한다.

액티브 ETF는 종류가 거의 없다.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아크인베스트의 ETF가 대표적인 액티브 ETF라고 볼 수 있겠다. 액티브 ETF는 '시장지수를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이를 알파수익을 추구한다고 한다. 아크인베스트의 ETF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ARK 인베스트 ETF의 종류와 가격 추이는?! )

 

 

ARK Innovation ETF 주가 흐름

 

ARK Invest의 ETF는 20년에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ETF의 종류

미국 ETF는 국내 ETF상품과 미국ETF상품에 투자하는 2가지 방법이 있다.

1) 국내상장 - 미국ETF
국내에도 미국S&P 500을 추종하는 ETF 상품이 있다. TIGER 미국S&P500, KINDEX 미국S&P500, ARIRANG 미국S&P500(H)이 대표적이다. ARIRANG ETF는 뒤에 (H)가 붙는데, 이는 환헷지를 한다는 의미이다. 사전에 미리 계약된 환율로 거래하기 때문에,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적다. 다만, 그만큼 수수료가 높다는 것이 단점이다.

국내에 상장된 ETF상품은 매매수료 없이 거래가 가능하다. 주식계좌를 모바일로 개설하면, ETF를 포함하여 매매수수료를 무료로 거래할 수 있는 증권사들이 있다.
매매수수료 외에 운영보수도 있는데, 이는 ETF가격에 포함되어 있다. 위 3곳의 운영보수는 아래와 같다.

 

- 국내ETF 운영보수
  TIGER 미국S&P500: 연0.070%
  KINDEX 미국S&P500: 연0.070%
  ARIRANG 미국S&P500(H): 연0.300%

 

 

미국 S&P500지수와 ETF의 가격흐름을 비교해보았다. 2020년 8월 7일의 주가를 100으로 놓고 이후 주가흐름을 알아보았다.

 

국내 미국ETF 주가 흐름

 

녹색은 S&P500지수, 파란색은 ARIRANG 미국S&P500(H), 빨간색은KINDEX 미국S&P500, 보라색은 TIGER 미국S&P500이다. ETF를 선택할때는 괴리율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괴리율은 추종을 목표로 한 지수와 얼만큼 벌어지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ARIRANG 미국 S&P500(H)는 환헷지가 있기 때문에, 흐름이 거의 동일하다.

 

다만, 환헤지가 없는 KINDEX와 TIGER ETF는 환율 변동에 따라 주가흐름이 낮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두 상품도 환헷지를 실시하는 별도의 상품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동일기간 원달러 환율 변동

 

이후에 달러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환헷지가 없는 상품을,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면 환헷지를 하는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겠다.



2) 미국상장 - 미국ETF
미국 ETF 상품에는 SPY, IVV, VOO 등이 있다. 이런 상품은 해외주식 거래가능 계좌를 개설하고, 미국 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을 매수하는 것이다. 매수하는 방법은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방법과 동일한다.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기 바란다.
( 참조: 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 거래하기 - 미국주식 사는 법! )

해외주식은 매매할 때, 해외주식 매매수수료와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 미국주식은 보통 0.25%의 매매수수료가 붙고, 환전수수료도 발생한다. 증권사 프로모션을 통하면 매매수수료와 환전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 참조: 해외주식거래의 환전과 수수료 조건 비교하기 )

미국 ETF 상품의 운영보수는 아래와 같다.

 

- 미국ETF 운영보수
  SPY: 연 0.09%
  IVV: 연 0.03%
  VOO: 연 0.03%

 

 

국내 미국ETF와 동일한 방법으로 가격흐름을 비교해보았다.

 

미국 미국ETF 주가 흐름


S&P지수를 포함하여, 3가지 지수가 마치 하나인 듯 움직이고 있다. 물론 위 ETF들은 달러로 매수하는 만큼 환율변동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어떤 ETF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국내상장된 미국ETF는 매매수수료가 저렴하지만, 운영보수가 더 비싸다. 세금에도 차이가 나는데, 국내에 상장된 ETF가 세금 혜택이 더 좋다. 국내주식은 현재 양도세가 없지만, 해외주식은 250만원을 초과하는 수익에 대해서 22%의 세금이 부과된다. (국내주식도 향후에는 양도세가 부과될 예정이지만, 그래도 해외주식보다 조건이 좋다. ) 국내주식 세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 참조: 2022년 주식 투자 세금이 변경된다, 어떻게 얼마나 내야 하는가? )

그래서 필자는 기본적으로 국내에 상장된 미국ETF를 추천한다. 매매수수료가 적고, 세금도 더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장기 투자로 많은 금액을 투자한다면, 미국에 상장된 ETF가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양도세를 감안하면 메리트가 크지 않을 듯 하다.


ETF를 투자한다면 IRP계좌를 고려해보자.

IRP계좌는 개인연금 형성을 돕기 위해 고용노동부에선 만든 금융상품이다. IRP계좌는 ETF에 투자하면서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증권사를 통해서 IRP계좌를 만들면, ETF상품에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IRP계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해보자.
( 참조: IRP 계좌(개인형퇴직연금)의 장점과 단점은? )


오늘은 이렇게 미국ETF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ETF는 개별 종목 선택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좋은 투자상품이라고 생각한다. IRP계좌를 이용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만큼, 장기투자 대상으로 한 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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