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2020년 한국선수 몸값 TOP 5 입니다. 한국 선수들은 매년 뛰어난 활약으로 여러 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자신의 몸값을 스스로 올리고 있는 중 입니다. 해외파들의 활약을 지켜보는 팬의 입장에서는 즐겁기만 한 상황 입니다.
Top 5
황의조
보르도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황의조는 240만 유로, 우리 돈 약 33억원의 가치로 책정 되었습니다.
황의조는 성남 FC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15시즌 34경기에 나서 15골 3도움을 올리며, 한국 축구 새로운 원톱의 등장을 알렸지만, 기복이 큰 모습이 약점으로 지적 됩니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J리그 감바오사카에 입단했고, 2018시즌에는 기량이 만개하며, 21골과 2도움을 올리게 됩니다. 이에 J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가 되었고, 손흥민을 제치고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2018 아시안게임 황의조 선수의 국가대표 차출 문제가 엄청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 게임에서 8골 1도움의 '원맨쇼'를 선보이며, 논란을 잠재웠고 병역 혜택도 스스로 이뤄내게 됩니다.
19/20시즌 그토록 그리던 유럽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 리그앙의 보르도로 이적하며, 리그에서 6골을 넣으며 적응기가 필요없는 활약을 하게 됩니다.
Top 4
권창훈
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은 3백 20만유로, 한화 45억원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권창훈은 수원삼성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했고, 수원의 공격을 책임지며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16/17시즌 겨울, 리그앙의 디종 FCO로 이적하게 됩니다. 17/18시즌에는 리그에서 11골과 3도움을 올리며, 한국 선수로서는 네 번째로 유럽 5대리그에서 한 시즌 10골 이상을 넣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내내 좋은 폼을 유지했지만, 시즌 막판 안타까운 부상을 당하게 됩니다. 이 부상으로 2018년 월드컵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아픔을 겪게 됩니다.
19/20시즌을 앞두고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 진출했고, 주로 교체선수로 출전하며, 2골과 1개의 도움을 올리게 됩니다.
권창훈은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적료나 계약 문제에 있어 조심스러웠던게 사실이었습니다.
내년에 예정된 도쿄 올림픽이나 2022년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병역 문제를 해결한다면, 충분히 몸값이 더 올라설 선수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Top 3
이강인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1350만 유로, 우리 돈 190억원의 몸값이 책정되었습니다. '슛돌이' 이강인은 어린 나이부터 예사롭지 않은 활약을 하며, 일찍이 발렌시아 유스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2017년에는 발렌시아의 B팀인 메스티야에 콜업되었고,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무대를 밟게 됩니다. 2018년에는 코파델레이 컵에 출전하며, 1군 무대에 데뷔하였고, 온갖 최연소 기록을 갈아치우며, 발렌시아가 이강인에게 거는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 1월에는 리그에도 본격적으로 데뷔하면서, 남태희가 가지고 있던 유럽무대 최연소 데뷔 기록을 깨게 되었고, 발렌시아 역사상 최연소 리그 데뷔 외국인 선수 타이틀까지 가져오게 됩니다.
18/19시즌 본격적으로 1군 프로 계약에 성공하게 되었고, 2019년 FIFA U-20월드컵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결승 진출을 이끌어 내게 됩니다. 대회 MVP인 골든볼을 수상하며 본인의 실력을 증명하게 됩니다.
Top 2
황희찬
라이프치히로 팀을 옮긴 황희찬은 1,500만유로, 약 211억의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14/15시즌 잘츠부르크에 입단하면서 K리그를 거치지 않고 유럽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16/17시즌에는 1군무대에서 1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유럽무대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을 보입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엔트리에 포함되면서 국내 팬들에게 '황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자신감있는 돌파가 장점이지만, 세밀한 면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같은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병역문제를 해결했습니다.
19/20시즌에는 본인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됩니다. 잘츠부르크에서 리그 11골과 13도움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세계 최고의 수비수 리버풀의 반다이크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동료였던 홀란드, 미나미노의 길을 따라 황희찬도 빅클럽의 오퍼들을 받게 되었고, 분데스리가의 RB라이프치히로 이적하게 됩니다. 20/21시즌부터 등번호 11번을 달고 뛰게 되었습니다.
Top 1
손흥민
모두가 예상하는 1위, 최근에 포트트릭을 기록한 그 선수, 역시 손흥민 입니다. 6,400만 유로, 우리 돈 900억원의 가격이 책정되었고, 한국 선수 2위부터 10위까지 몸값을 모두 더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넘사벽' 몸값을 자랑합니다.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15/16시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으로 이적하며, 본격적인 전성기를 맞고 있습니다.
16/17시즌에는 2번이나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었고, 18/19시즌에는 토트넘의 챔스 준우승에 큰 기여를 하게 됩니다. 뛰어난 활약으로 2019년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19/20시즌 리그 번리전에서 80m를 단독 드리블 후 역대급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까지 수상하게 됩니다.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며, 팀의 에이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상대팀의 집중 견제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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